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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0:3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코리아는 24일 중형 전기 세단 '모델 3'의 고성능 퍼포먼스 트림을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RWD 트림은 합리적인 가격에, 롱 레인지 트림은 긴 주행거리에 초점을 뒀다면, 이번 퍼포먼스 트림은 주행 성능에 초점을 둔 고성능 차량이다.신형 모델 3 퍼포먼스의 파워트레인은 강력한 4세대 모터가 탑재돼 최고출력 460마력의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최고 속도 262km/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1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또한, 모델 3 최초로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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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11:1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거듭난 신형 모델 3 하이랜드를 공식 출시, 판매를 시작했다.모델 3 하이랜드는 날개 모양의 독특한 윙 라인 헤드라이트와 차량 후면 일체형 테일램프 등 외관 디자인을 크게 개선해 보다 날렵하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뿐만 아니라 소폭 늘어난 전장과 낮아진 전고, 지상고를 통해 안정적인 스탠스를 구현했으며,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차체 라인 덕분에 테슬라 라인업에서 가장 낮은 수치의 절대 항력을 자랑한다. 실내 디자인 또한 대대적으로 변경됐는데, 실내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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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07:5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최근 미국에서 보행자 경고 시스템과 관련된 안전 문제로 리콜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13년 및 2018~2021년형 모델 S, 2020~2021년형 모델 X, 2018~2022년형 모델 3, 2020~2022년형 모델 Y 등 4개 차종 6,557대가 영향을 받는다.테슬라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소프트웨어 재설정 후 보행자 경고 시스템의 소리가 음소거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조용하게 작동하는 전기차의 특성상 경고음이 들리지 않으면 보행자가 주행 중인 차량을 인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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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0: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4일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공개했다.ST1은 샤시캡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 개념상으로는 기아의 목적기반 모빌리티(PBV)와 유사하다.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ST는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숫자 1은 그중 첫 번째 모델을 의미한다.첫 번째 모델 ST1은 1톤 전기 카고 및 탑차다. 비즈니스 차량인 만큼 안전성과 실용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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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09:0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일본의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들어온 중국의 BYD가 일본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특히 BYD의 돌핀은 2023년 일본 올해의 EV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모델인 ATTO3는 3위를 차지했다.2023년 일본 올해의 EV 어워드는 전기차 산업 매체인 EV스마트와 에너지 컨설턴트인 ‘Enechang’이 주최했으며, 후보자들은 기자들과 독자들로부터 투표를 받았다.작년 이 어워드에서는 소형 전기차인 닛산 사쿠라가 대상을 받았으며, 올해에도 폭스바겐 ID.4, 테슬라 모델 S,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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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0:3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코리아와 기아, 현대자동차 등 4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12개 차종 5만4,086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3와 모델 Y 등 4개 차종 5만1,785대의 계기판 표시등 글자 크기가 기준(3.2mm)보다 작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모델 X와 모델 S 2개 차종 852대는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각각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리콜을 진행한다.기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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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08:2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가 람보르기니를 닮은 새로운 전기 슈퍼카 양왕 U9을 공식 출시한다.지난해 4월 '2023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양왕 U9은 테슬라 모델 S보다 다소 짧고 낮은 전장 4,966mm, 전폭 2,029mm, 전고 1,295mm 차체를 갖춘 2도어 쿠페다.공개 당시 양왕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이와 함께 쿼드 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스템 총 출력 1,300마력에 달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배터리가 탑재돼 공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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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1: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소형차 코나 투입 후 서서히 판매량이 반등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2009년 말 일본시장 철수 후 13년 만인 2022년 2월 재도전에 나섰지만 2023년 연간 판매량이 500대에도 채 못 미치면서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현대차는 일본시장에 재진출하면서 엔진차 대신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수소차는 넥쏘로 라인업을 꾸렸다.수소차 넥쏘는 일본의 충전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사실상 판매가 이뤄지지 못해 중형 크로스오버 아이오닉5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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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08:4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테슬라가 오는 2024년 중반까지 인기 전기 SUV 모델 Y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앞서 테슬라는 모델 Y가 '프로젝트 주니퍼(Project Juniper)'라는 이름으로 내·외장 디자인 개선과 다양한 첨단 사양의 탑재, 주행거리 향상 등의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혀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새로운 모델 Y의 자세한 출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모델 3의 페이스리프트가 이뤄지면서 모델 Y 주니퍼도 곧 출시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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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08:13
[M투데이 이정근기자] GM이 배터리 전문가이자 테슬라에서 배터리를 책임 지던 커트 켈티를 배터리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커트 켈티 부사장은 GM의 얼티움 플랫폼의 배터리 팩 출력을 높이는 임무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그의 역할은 얼티움 프로그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단순히 배터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멈추지 않을 것이다. GM의 배터리 공정에서 원자재 조달, 신기술 적용, 배터리 테스트 등 모든 과정을 총괄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켈티는 테슬라에서 배터리 팀 책임자로 10년 넘는 경력을 쌓았다. 그는 테슬라 모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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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09:2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기차를 구매할 때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단연 주행거리다.최근 대부분의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를 개발,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라도 주행거리를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특히, 공기역학적인 부분이나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등 여러 가지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그렇다면 전 세계에 출시된 전기차 중 가장 주행거리가 뛰어난 차량은 무엇일까?현재 가장 많은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는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으로 무려 830km를 달릴 수 있다.819마력을 바탕으로 0-1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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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3 17:0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최근 미국에서 일부 경고등의 글자 크기가 규정에 맞지 않는 문제로 200만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최근 출시된 사이버트럭을 비롯해 2012년부터 2023년 사이에 제작된 모델 S와 2016년부터 2024년 사이에 제작된 모델 X, 2017~2023년형 모델 3, 2019~2024년형 모델 Y 등 5개 차종 219만3,869대를 대상으로 한다.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차량의 경고등을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글자 크기가 3.2mm보다 커야 하는데,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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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07:2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최근 미국에서 후방 카메라가 작동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문제로 20만대에 달하는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 4.0이 탑재된 2023년형 모델 S와 모델 X, 모델 Y 등 3개 차종 19만9,575대가 영향을 받는다.결함과 관련된 사고나 부상은 다행히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차량 후진 시 후방 영상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운전자의 시야를 좁혀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테슬라는 문제 해결을 위해 무선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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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22: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화학적 성질상 낮은 온도에서 영향을 크게 받는다.하지만 모든 배터리가 동일하게 영향을 받는 건 아니다. 배터리 패키징 기술과 히팅 기능 등에 따라 배터리 성능에 최대 20% 이상 차이가 발생한다.영하권 날씨가 지속되면 EPA(미국환경보호청) 범위 항속 거리 최대 80%를 유지하는 차량이 있는 반면, 어떤 전기차는 발표된 EPA 범위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지는 차량도 있다.미국 전기차 배터리 모니터링 및 분석 플랫폼인 리커런트 오토(Recurrent Auto)가 온보드 진단기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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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11:5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최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에는 자율주행 기술인 오토파일럿이 탑재돼 있다.오토파일럿은 테슬라 차량에 탑재된 2단계 자율주행 기능으로,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 5단계에 해당되는 '운전자 없는 자동차를 주행'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러나 2024년이 시작되자마자 오토파일럿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국내에서는 지난 4일 모델 Y와 모델 3 등 4개 차종 6만3,991대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리콜을 명령했다.국토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오토파일럿 사용 시 충분한 경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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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6 09: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모델 Y 등 주요 차종의 공식 주행 가능 거리를 대폭 줄였다.테슬라는 미국 당국의 조사를 앞두고 5일(현지 시간) 미국 웹사이트에서 여러 차종의 공식 주행 거리를 최대 37마일(59.5km) 가량 줄였다.테슬라는 공식 주행거리를 축소한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고 있으나 미국 규제 당국이 테슬라가 발표한 공식 주행 범위가 과장될 수 있다는 문제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 왔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테슬라는 웹사이트에서 모델 Y 퍼포먼스 차량의 주행 가능 거리가 이전의 303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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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6 07: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주행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 작동으로 인한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국과 중국, 한국 등 전 세계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을 진행한다.중국 규제 당국은 5일(현지 시간) 테슬라가 오토파일럿으로 불리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고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중국에서 160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중국 최고 시장 규제 기관인 중국국가시장규제관리국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리콜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진행될 것이며, 미국서 수입된 모델 S, 모델 X, 모델 3 세단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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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6:2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코리아와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등 6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13개 차종 7만2,674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Y와 모델 3 등 4개 차종 6만3,991대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오토파일럿 사용 시 충분한 경고음 및 경고 메시지를 주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모델 X와 모델 S 등 2개 차종 1,992대는 차량 문 잠금 제어장치 소프트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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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09: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스마트폰 처럼 케이블 없이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테슬라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Franz von Holzhausen) 수석디자이너는 최근 사이버트럭 비디오 리뷰에 출연, "테슬라가 유도식 EV 무선 충전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홀츠하우젠 수석 디자이너는 “차고에 설치된 패드 위에 차량을 세우면 케이블 연결 없이 충전이 되는 유도 충전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테슬라는 지난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차고에서 무선 충전하는 듯한 모델 S의 사진을 공개했다 .태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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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09: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유럽을 비롯한 일부 시장에서 판매 중인 신형 모델 3 하이랜드에 '액티브 후드 시스템(Active Hood)'을 새롭게 탑재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액티브 후드 시스템은 사고 발생 시 후드를 자동으로 상승시켜 보행자의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해 부상 가능성을 줄여주는 안전 기능이다.테슬라에 따르면 차량이 30~52km/h의 속도로 주행 도중 보행자와의 충돌을 감지하면 후드 뒷부분을 자동으로 약 80mm 들어 올리도록 설계됐다. 후드와 아래 부품 사이의 공간을 넓힘으로써 일종의 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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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6 08:40
[M투데이 온라인팀] 테슬라의 최근 계속되는 가격 인하 정책이 경쟁업체들을 당황시키고 있다.켈리블루북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달 신차 평균 거래가격은 47,899달러(약 6,500만 원)였다. 신차 가격은 여전히 비싼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하지만 테슬라의 최근 가격 인하로 기본 모델 3의 가격은 38,990달러(약 5,300만 원)으로 크게 내렸다. 또 가장 저렴한 모델 Y는 현재 43,990달러(약 6,00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보조금 7,500달러(약 1,000만 원)을 받으면 모델 3는 31,490달러(약 4,300만 원),